R&D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확충 등 7개 중점 분야 공개
37개 추진 사업 상세 내용 홈페이지 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섬산련’)은 섬유패션업계와의 공감대 마련과 업계 소통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 내용을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www.kofoti.or.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미래 섬유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섬산련이 추진 중인 7개 중점 분야 R&D 역량 제고를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디지털 뉴딜 기반 확충을 통한 혁신 성장, 섬유패션 미래 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 GVC 변화에 따른 스트림간 상생협력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경쟁력 강화, 국제 무역·통상 변화에 선제적 대응, 섬유패션업계 교류 증진을 통한 소통 확대 등을 중심으로 37개 사업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섬산련은 코로나19 이후에 재편되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트렌드를 감안해 섬유패션산업 R&D 핵심 역량 집중, 디지털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경쟁력 제고, 협력과 연대 분야에서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R&D 핵심 역량 집중은 R&D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자 중장기 R&D과제를 섬유전문연구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섬유가 전통적인 의류 소재에서 탈피해 자동차, 반도체, 토목, 건축 등 관련 산업의 소재로 지평을 넓혀 수요산업과 연계하는 R&D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디지털?친환경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에서도 빅데이터 구축, 생산공정 효율화,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형 친환경 섬유 개발 등 최근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사업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해외 이동 제한으로 전시회 및 오프라인 마케팅 기회를 상실한 섬유패션 기업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의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현안 논의 채널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다각화를 추진한다. 
협력과 연대는 섬유패션 기업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자금 지원, 규제 개선 등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도약에 걸림돌을 제거하고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기업 활동 전반에 인적, 물적,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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