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크리에이터 브랜드 120여팀에게 지급한 누적정산액 20억원 돌파
억대 정산액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급성장의 원동력
상위 크리에이터 3인의 평균정산액 2억원, 정산액 규모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젤리크루, 단순 위탁판매가 아닌 크리에이터 제품을 브랜드로 육성하는 시스템 보유

크리에이터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대표 박준홍)가 협업 크리에이터 120여팀에게 19년 8월부터 지급한 누적 정산액이 21년 8월기준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정산액은 22억원에 도달했다.

젤리크루의 이러한 빠른 성장에는 억대 정산액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이 있기 때문이다. 상위 크리에이터 3인의 평균 정산액은 2억원에 달한다. 정산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젤리크루에 입점한 크리에이터들은 굿즈를 단순 위탁 판매하는 기존 플랫폼과는 달리, 크리에이터의 제품을 브랜드로 육성하여 함께 성장하는 젤리크루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젤리크루의 온라인 플랫폼 및 8개 오프라인 직영점에 상품을 위탁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경우에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대형서점과 마트, 유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량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또 개인 크리에이터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수 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만들어낸 것은 의미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1인 작가, 소규모 브랜드에서 제작한 문구·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며,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꾸준히 소싱하여 상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120여팀의 크리에이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면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유통망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넥스트 카카오프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는 핸드허그의 박준홍 대표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톡톡튀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젤리크루 플랫폼을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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