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Salon에 이어, 본격적인 수주상담회 확대를 위해 연 2회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가 공동으로 시장수요에 맞추어 개발한 차별화 신소재를 선보이는 오픈형 수주 상담회 형태로 열리는 ‘신소재 컬렉션 페어(FAIR)‘가 오는 10월 20일(수), 섬유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신소재 컬렉션은 2014년을 시작(매년 1회 개최)으로 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최 규모를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상반기(SALON)에 이어, 하반기(FAIR)에는 기존의 전시 형태로 참가 규모와 공간을 확장하여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상반기 SALON(6.23(수)) 참가기업 24개사, 바이어 318명, 상담금액 20.3억원

 (하반기 FAIR(10.20(수)) 참가기업 60개사, 바이어 700명, 상담금액 미정

 특히, 금년도부터는 스트림간 개발 상담을 위한 ’살롱(SALON)‘과 개발된 신소재 개발제품 품평 및 수주상담을 핵심으로 하는 ’페어(FAIR)‘로 이원화하여 성과 극대화를 기획했다.

이러한 시도는 스트림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에 빛을 발하였으며 참가업체, 바이어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소재 컬렉션 페어(FAIR)‘는 국내 소재개발 선도기업, 화섬․면방, 원단 등 60여개사로 구성, 수요시장이 확대되는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오픈형 수주상담회를 통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컬렉션과 연계한 글로벌 소싱 전략 세미나(비즈니스 토크)에서는 신소재 머티리얼 소싱 정보,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플랫폼 현황, ‘22 FW 시즌 패션소재 트렌드 동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섬산련은 “최근 소재기업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어 오더 쏠림 현상이 벌어지며 일부 기업은 캐파가 부족한 상황이고, 아울러 또 다른 많은 기업들은 생존에 위기를 겪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베트남의 봉쇄조치에 따른 공장가동 축소․중단 등으로 인한 납기지연, 해상․항공 운임 급증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위기 상황도 함께 맞고 있다"며 "이런 위기상황에서 보다 면밀한 시장분석, 수요 파악에 따른 적중률 높은 제품개발은 필수적인 만큼 국내 경쟁력 있는 소재기업과 패션(의류벤더 등)기업들의 높은 비즈니스 성사율을 기록하고 있는 신소재 컬렉션이 상생협력과 공존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 2021.10.20.(수) 10:00~18:00/ 섬유센터 2층, 3층 이벤트홀

* 참가기업 : 국내 소재개발 핵심기업, 화섬, 면방, 원단 등 60개사

* 바 이 어 : 국내외 패션기업, 유통기업(홈쇼핑․온라인몰), 디자이너 브랜드 등

* 부대행사 : 글로벌 소싱전략 세미나(비즈니스 토크) 등

* 문의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5/17, jina@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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