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충칭-우크라이나 키에프 최초 직항 연결
- 2021년 상반기 물동량 50% 늘어

최근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내몽골 자치구의 에렌호트 국경 항구를 통과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를 연결하는 새로운 화물 열차 노선이 개설되었다. 지금까지는 충칭에서 우크라이나로의 수출은 벨라루스나 폴란드를 거쳐야 했으나 새로운 노선이 개설되므로써 키에프로 향하는 중국 지방정부 최초의 직항 국제 화물 열차 노선이 생긴 것이다. 충칭은 중국-유럽 화물 열차의 주요 허브로 시정부의 항만 및 물류 사무소에 따르면 중국-유럽 화물 열차 노선 중 최초로 운행된 Yuxinou(충칭-신장-유럽) 철도는 2021년 상반기 1,359회의 운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통신사에 따르면 이 신규 노선의 개통으로 유럽과 중국 서부 지역 간의 교역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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