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 4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기초분야에 조민행 고려대 화학과교수, 응용분야에 박수영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선정했고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공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고 시상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는 10월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조민행 교수는 생체 분자 구조와 동려학을 규명하는 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박수영 교수는 분자설계를 통해 합성을 구현한 혁신적 광전자 소재 개발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 받았다.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21일 진행된다. 한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도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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