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8월 30일(월),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포켓몬 미츠 아티스트(Pokémon Meets Artists)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성인용 및 아동용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저명한 예술가 제임스 자비스(James Jarvis)와 메구루 야마구치(Meguru Yamaguchi) 가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켓몬 디자인을 선보인다.

런던 출신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제임스 자비스는 애니메이션과 코믹스를 모티브로 그래픽, 조각, 판화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예술뿐만 아니라 언어와 철학, 건축과 스케이트보드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영감을 얻는 제임스 자비스는 코믹스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포켓몬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1984년 도쿄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메구루 야마구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아 내는 붓놀림으로 유명하다. 시대와 스타일을 초월한 현대적 예술 작품을 지향하는 메구루 야마구치는 이번 UT 컬렉션을 통해 세심한 터치와 컬러로 전투에 나선 포켓몬의 용맹함을 표현하였다.

두 아티스트의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UT컬렉션은 8/30일부터 유니클로 공식 웹사이트와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 따라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성인용 스웨트셔츠 제품은 9/6일부터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포켓몬 미츠 아티스트 UT컬렉션의 성인용 제품은 19,900원 ~ 29,900원, 아동용 제품은 12,900원 ~ 1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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