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오는 9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PIS(프리뷰인서울 : 부스№ C1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PID(프리뷰인대구)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개최되는 국내 섬유전문전시회로서, 섬개연은 이번 PIS 전시컨셉인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관습, 새로운 기준, 새로운 세상의 Second-Birth”에 부합되는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섬유소재 전문연구소”를 강조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친환경 생분해성 PLA 섬유의 원료부터 원사, 중간재 그리고 생분해성 PLA 섬유를 활용한 티백, 마스크에서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가능한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리사이클 PET 및 Nylon으로 활용되는 원료, 원사뿐만 아니라 이를 적용한 지역 섬유업체 10개사의 기능성 의류 소재 및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산 짝퉁제품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국내에 유통되는 원산지표시위반행위(일명 ‘라벨갈이’)의 근절을 위해 개발한 특수물질을 함유한 리사이클 PET 원사와 이를 적용한 의류용 케어라벨 및 의류 완제품 등 “정품인증 의류라벨용 보안섬유”도 전시한다.

 또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최근 생분해 섬유, 리사이클 섬유와 같은 지속 가능성이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섬유 분야에 대한 국산화 기술 개발과 용도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섬유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양성, 애로해결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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