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는 MZ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하는 버티컬(vertical) 커머스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젤리크루>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상품 카테고리는 문구, 잡화, 봉제류를 비롯한 디자인 제품 전반이다. 젤리크루는 현재 1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해 있으며,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넥스트 카카오프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핸드허그는 MZ 세대의 니즈를 파악하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브랜드로는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아카이브 볼드(ARCHIVE BOLD)’, 남성 짐웨어 브랜드인 ‘스테저드(STAGGERED)’ 등이 있다.

1.볼드(ARCHIVE BOLD)

“대담함의(Bold) 기록(Archive)”

아카이브 볼드(archivebold.com)는 대담함의 기록이라는 의미이다. 스트리트 컬처의 본질은 젊은 창작자들의 대담함이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젊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의류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아카이브 볼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제품들은 ‘크리에이터의 수트’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대부분 상하의 셋업(SET-UP)으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39 로고 후드&스웨트 팬츠 세트는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MZ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아카이브 볼드의 성공적인 데뷔를 견인하고 있다.

아카이브 볼드는 2020년 3월 런칭 후 온라인 자사몰과 무신사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2021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유통사, 해외몰, 오프라인 팝업 등 유통 다각화를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예정이다.

 

2.스테저드(STAGGERED)

스테저드(https://staggered.kr)는 집 안과 밖, 운동과 일상 활동 모두에 적합한 ‘애슬레저’ 의류 트렌드를 겨냥한 남성 애슬레저 브랜드이다. 스테저드(staggered)는 ‘충격적인’이라는 의미로 육체적 밸런스를 개선하여 삶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는 철학으로 남성 짐&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디자인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코튼모달 머슬핏 티셔츠는 자체개발한 고밀도 코튼 모달 원단을 사용하여 특유의 중량감과 부드러운 터치감, 뛰어난 신축성으로 런칭과 동시에 MZ세대 남성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인체 공학적 패턴으로 설계된 머슬핏 티셔츠는 어깨, 팔근육, 가슴을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복부, 바스트 포인트 등 신체 결점은 커버해주는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바디쉐입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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