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대비 노후시설 고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섬유후가공 전문업체 벽진BIO텍 (대표 추광엽)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상반기 결산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업무 점검 및 하반기 주요 경영이슈에 대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상반기 벽진BIO텍은 코로나19 감염증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섬유후가공분야의 고도화 및 새로운 후가공 기술의 개발, 다양한 영업활동 전개 및 인력의 재편성 그리고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특히 벽진BIO텍은 다양한 R&D 투자 활동을 통한 현장내 업무 효율화에 그 어느때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연구소와 기계설비 생산 업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과 협업을 통한 현장내 설비의 통합, 일체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꿈의 소재로 알려진 탄소섬유 가공기술의 개발과 아라미드섬유의 가공 기술의 개발은 벽진BIO텍의 미래 먹거리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벽진BIO텍은 갈수록 심해지는 섬유 인력 확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AI, 로봇시스템을 도입하여 노후설비의 교체 및 설비 생산성 극대화를 이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벽진BIO텍 김성국 공장장은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이 산재되어 있는 환경에서는 어떤 돌발 위기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신속 대응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지금의 현실이 어려워도 올해를 회사 체질 개선에 중요한 교차점으로 인식하고 힘들지만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하반기엔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매년 실시되는 벽진BIO텍 상반기 결산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속에서 맞이하게 되어 코로나19로 야기된 각종 위기와 변화된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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