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섬유복합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

 

다이텍연구원은 6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 ‘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가상공학을 활용한 퓨쳐 모빌리티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하였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소재 업체 현대첨단소재(한국카본, 이레오토모티브 외 5개, 11여명)가 세미나를 참가하였다.

퓨쳐 모빌리티는 산업전기/수소차, 자율주행 센서/소프트웨어 및 통신/우주항공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부품 업체 및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퓨쳐 모빌리티 소개 및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활용 방안 소개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퓨쳐 모비릴티에 대한 관련된 최신 트랜드 및 소재 경량화’와 이를 해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 및 가상 환경 구축’ 의 발표 진행을 통해 관련 기업-연구소 간의 퓨쳐 모빌리티 협업 및 향후 기술 개발 동향 소개를 진행하였다.

첨단신소재 응용 제품 시작품 제작 시, 실제 제작에 들어가기 전 설계·해석 검증을 통하여 오류를 제거해 최적화된 형상을 도출하여 개발단가 및 기간을 줄이고, 효율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CAE의 경우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는 자체적으로 CAE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또한 CAE 숙련자를 양성하기 위해 CAE 전문기업의 교육에 다양하게 참가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은 기구축된 ‘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구축된 장비를 통해 기업들에게 교육 지원, CAE 기술 지원 및 애로사항 솔루션과 같은 전주기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은 2019년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4대 소재전문기관으로 기업 연구개발지원과 성능, 제품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센터의 경우,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한 16개의 CAE 소프트웨어를 구축하였고, 소재 전공자와 기계공학 전공자의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을 통한 CAE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CAE 관련 36개의 협력사, ,70건 이상의 기업지원, 8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관련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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