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패션 세일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이 오늘(25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본격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매출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패션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코리아패션마켓은  상하반기 시즌 1,2를 통해 193개사 334개 브랜드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 2021 코리아패션마켓 시즌 3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인 14개 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한 가운데, 롯데 현대 신세계 3개사와 ,무신사 네이버 W컨셉 등 옪라인플랫폼, 라이브100 쇼 등 라이브쇼핑 등을 통해 241개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오늘 개막식에 참석한 박진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전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패션시장 역시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40% 역신장하고 있는 어려운 시점으로 원료비 상승 등 어려움이 큰 시기지만 코로나 방역과 백신 접종 확대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등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 대한민국동행세일과 더불어 코리아패션마켓은 지난 시즌1,2의 성공에 이어 시즌 3는 참여 유통사들의 확대로 입점업체들의 매출 확대에 두움을 주고 소비진작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사인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유통업계와 손잡고 입점업체듫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패션마켓은 212억원이라는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라며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읗 통해 입점업체 매출 향상에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금일 바쁘신 와중에도 라이브 쇼핑까지 판촉 횅사에 참가해주신 산자부 박진규 차관님을 비롯해 황범석 롯데쇼핑 대표님, W컨셉 이은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진규 차관이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조정희 silk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