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집계 총 140여건 작년보다 많아 경쟁치열
-금, 은, 산업포장 대통령5, 총리4, 장관 표창 43명

오는11월 11일에 개최되는 올해 섬유의 날을 겨냥한 포상 신청자가 예상외로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집계에 다르면 올해 섬유의 날 포상 신청자가 145건에 달해 작년보다 10여건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 정부 포상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섬유패션 업계뿐 아니라 올해부터 산업부주무과인 섬유탄소나노과의 특성을 살려 탄소와 나노 분야로까지 문호가 개방됐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올해 신청자 중에는 국내 유명 패션기업인과 소재 메이커가 금탑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섬유의 날 정부 포상은 금탑, 은탑, 산업훈장 각1명, 산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표창 43명 규모이며 이밖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35명 내외가 수상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초부터 6월4일까지 신청 접수된 포상 신청자중 정부 훈· 포장 수상자에 대한 심사위원회가 이달 말 또는 7월중에 열릴 계획이지만 산업부 인사설이 있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조>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