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드, 탄소섬유, 수소경제, 초 일류기업 우뚝
-국민안전 최우선 기저귀 라인 MB 필터 전환 양산

민간 분야의 섬유패션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1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 최우수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은 자타가 공인한 섬유화학경영의 大家.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 KAIST 화학공학 석사 KAIST 화학공학 박사인 그는 지난 93년 제일 합섬에 입사해 2019년 대표이사 시장에 이르기까지 이영관 회장을 보필하며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육성시킨 공신이다.

산업용 섬유소재 혁신과 화섬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테르 원면을 시발로 칩, 원사

등 원료에서부터 직물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추고 산업용 섬유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왔다.

아라미드 섬유사업에 도전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국산화에 성공,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 아라미드 단섬유 양산 체제를 구축한 주역이다. 이의 장섬유페이퍼 원료, 원착사 양산 체제까지 구축하며 한국 최초로 메타 아리미드 전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또 탄소섬유 국산화를 통해 국내 탄소섬유의 중핵 거점으로서 자동차, 항공, 풍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소재로 공급하여 탄소섬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의 안정적 공급으로 미래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R&D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최고의 기술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공급에서부터 고성능 부품 장착을 통한 안전한 수소차 완성을 지원하기도, 수소연료 소재인 전극용 카본페이퍼 사업을 통해 발전용 전지 핵심소재를 국내에서 공급, 수소차 부품산업과 동반성장하여 신산업 창출 및 미래 산업의 기반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자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의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대미문의 코로나19사태 때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해 앞장서 국민과 정부로부터 찬사와 갈채를 받고 있다. 전 사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스크용 부직포 공급확대를 진두지휘해 수급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에서도 공인하고 있다.

일반 마스크와 달리 보건용 마스크는 바이러스, 침 등을 차단하기 위해 MB필터가 핵심소재인 점을 착안, ‘국민안전이 최우선’방침아래 주력인 기저귀용 위생재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생산으로 개조해 조기에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코로나 비상사태에 소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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