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국내 처음으로
-분홍․베이지 컬러 부직포 개발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보건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를 개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생활화되면서 최근 면 마스크 등에 한해 컬러 마스크가 인기를 끌었는데, 도레이첨단소재의 보건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 개발을 통해 보건 마스크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색상의 마스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8일 도레이첨단소재는 자사가 개발한 분홍색과 황색의 컬러 부직포를 적용한 보건 마스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화된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색소를 사용해 색상을 구현해내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우수한 방사 기술을 활용한 결과다. 마스크는 호흡기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안전 기준 통과가 쉽지 않다. 도레이첨단소재가 개발한 컬러 부직포는 KF94, 80 및 비말차단 마스크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그동안 흰색, 검은색 등의 무채색 위주에서 여러 색상으로 마스크 선택지가 넓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개성과 패선에 맞게 연출해 분위기를 전화하면서도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향후 노란색, 아이보리, 그린 계열 등 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