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58% 급증. 올 들어 가장 많아
- 작년 코로나사태 기저 효과. 전 지역 호조

섬유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작년 5월의 기저 효과와 함께 주요 수출국에 대한 수출이 본격 증가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산 섬유 수출은 10억7600만 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무려 57.6%나 늘어나 올 들어 월별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로써 올 들어 5월 말 현재 국산 섬유 수출은 총 50억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1월 8% 감소와 2월 24% 감소로 인한 부진한 실적이 3월 9.3% 증가, 4월 5% 증가에 이어 5월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5월 중 섬유류 수입은 12억6600만 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25.2%가 늘어나 5월 한 달 무역수지 적자는 1억900만 달러이었다.

5월 말 현재 섬유류 수입은 69억45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4.9% 증가했으며 5월 말 누계 섬유류 무역 적자는 19억38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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