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골프웨어 이어 캐주얼· 정장도 회복
4월 매출 2019년 수준 상회 5월도 활황기조

내수패션 경기가 코로나 불황에서 완전 탈출했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성장가도를 달리던 아웃도어와 골프웨어를 제외하면 사실상 폭망했던 내수 패션경기가 3월부터 상승 기류를 타면서 4월 매출이 사실상 2019년 수준을 돌파했다.

5월 들어서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되면서 그동안 멈춰 섰던 남녀 정장류와 캐주얼 매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단됐던 예식이 늘어나고 이와 관련한 정장류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매출도 보복소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이 크게 늘어나 내수패션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현재 매출 추이를 보아서는 한 여름 비수기 전 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다만 내수 패션업계는 제품 판매가를 올리지 못하고 지난해 수준과 거의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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