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월대비 46.5% 증가, 사· 원료· 직물· 전품목 증가
-지난해 코로나 19 기저효과 선진국 경기회복

섬유수출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중 국산 섬유 수출은 11억 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46.5%나 크게 증가 했다.

이는 코로나 19가 본격 시작돼 해외 수출 오더가 무더기로 캔슬된 작년 4월 기저 효과와 함께 선진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올 들어 4월말 현재 누계로는 39억 3400만 달러로 1분기 수출 부진에도 불구 작년 동기보다 2.5% 신장됐다.

4월중 섬유 수출의 품목별 동향을 보면 섬유 원료가 작년 동월 대비 35.4%가 증가했고 섬유사는 77.4%나 급증했다.

또 섬유 직물류는 작년 동월보다 55.3%가 늘었고 섬유 제품은 28%가 각각증가하는 등 전 품목이 증가 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8.6% 증가했고 중국은 21.1%감소이어 ‘미국 수출은 17.3% 늘었다. 일본 수출도 6.2% 늘었고 인도네시아 는 겨우 0.1% 증가한 반면 터키가 123.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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