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부처님오신 날, 스승의 날 매출 황금기
코로나 악몽 씻고 매출 증대 총력전 자신감

지난 3월부터 코로나 악몽에서 벗어나 매출이 탄력을 받고 있는 내수 패션 업계가 전통적으로 의류 매출의 황금시즌인 5월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서두르고 있다.

내수 패션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폭망했던 악몽을 씻고 올 3월부터 경기 회복이 눈에 띄게 나타나 대다수 패션 브랜드들이 2019년 3~4월 매출에 거의 접근 했거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내수패션 경기가 3월부터 탄력을 받은데 힘입어 봄 상품과 여름상품의 황금 시즌인 5월을 맞아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가두 매장 가릴 것 없이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작년의 코로나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과 19일 부처님오신 날 공휴일과 15일 스승의 날이 들어있어 패션 브랜드의 판촉 행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진다.

내수 패션 업계는 국내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동안 코로나에 짓눌린 패션 매출이 정상화 되고 있다고 보고 올해는 각 브랜드마다 2019년 수준 이상의 매출 목표를 책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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