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아닌 브랜드 매장에서 촬영…실제 쇼핑하듯 경험 극대화

코오롱몰이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을 극대화한 라이브 방송으로 차별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온라인 쇼핑몰 ‘코오롱몰’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코오롱몰 라이브 쇼’를 오늘(22일)부터 시작했다.

최근 패션업계가 앞다퉈 라이브 방송에 나서는 가운데, ‘코오롱 라이브 쇼’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의 체험을 온라인에서도 극대화한 점이다.

 

우선 촬영이 스튜디오가 아닌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이 브랜드 컨셉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단순 판매만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만드는 라이브 콘텐츠를 내세우겠다는 취지인 것. 또 시청자 입장에서 실제 쇼핑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컨텐츠’의 거리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적용한다.

라이브 방송 중 쿠폰을 다운 받은 고객은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쿠폰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코오롱몰 운영팀 고나현 팀장은 “코오롱몰 라이브 쇼는 브랜드 경험과 혜택을 동시에 제안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비대면 콘텐츠로 기획했다. 매력적인 코오롱FnC의 브랜드들을 온라인으로 집중도 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몰 라이브 쇼는 4월 22일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을 첫 방송으로, 코오롱몰 앱을 통해 매주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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