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서울명동 스페이스 H, 골프웨어 제품 경쟁력 강화 공개

LF가 올 하반기 골프 전문 브랜드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대표 브랜드인 닥스 골프와 헤지스 골프의 2021 가을 겨울 상품력을 미리 공개하고 우수한 제품력을 미리 검증받았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와 ‘헤지스골프’가 4월 22, 23일 양일간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컨벤션을 개최하고 새롭게 탈바꿈한 컬렉션을 소개했다.

최근 골프 인구가 급증하며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F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와 '헤지스골프'가 컨벤션 행사를 갖고

. 각 브랜드들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변화할 전략 및 방향성을 소비자와 패션·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가을·겨울 시즌 필드 위를 점령할 신규 컬렉션을 한발 앞서 공개한 것.

닥스골프는 과감한 디자인 혁신을 실행해 기존의 중장년층 고객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 고객까지 아우르는 ‘논-에이지(Non-Age)’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 일환으로 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 ‘닥스런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닥스런던’은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루엣이 특징인 라인으로,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소재와 디테일의 고급화를 통해 품격 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로 진화했다.

닥스골프
H스페이스 1층에 선보인 헤지스곮프

 

닥스골프는 기능성이 뛰어난 유럽 수입 소재를 사용해 닥스런던 라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닥스가 100여 년이 넘는 역사 동안 사용해온 다양한 로고 중 하나인 ‘4D’ 로고를 디자인에 새롭게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닥스의 하우스체크에 기반한 베이지, 블랙, 화이트를 중심 색상으로 트렌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활력을 더했으며, 4D 로고를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완성시켜 젊은 감각을 드러냈다.

닥스골프는 봄·여름 시즌 전체 제품군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닥스런던 라인의 비중을 오는 가을·겨울 시즌에는 70%까지 확대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컬렉션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나아가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닥스런던 라인의 달라진 의류를 주력으로 소개하는 콘셉트 매장을 운영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에서 헤지스골프는 기능성 요소를 강조한 두잉 의류를 전면에 내세워 퍼포먼스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10여 년간 쌓아온 헤지스골프의 제품 기획 노하우가 총 집약된 ‘H-맥스 스윙(H-MAX SWING) 430 라인’을 하반기부터 적극 확대한다. 해당 라인은 스윙에 최적화된 정교한 디자인과 흡습·속건 소재가 적용돼 4시간 30분 라운드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보장하는 것이 강점으로, 두잉 의류의 핵심 축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헤지스골프는 이와 함께 ‘인코스 라인(IN-COURSE)’을 새롭게 선보인다. 유쾌하고 자유로운 골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3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인코스 라인은 실내 골프연습부터 라운딩까지 모든 골프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기능적 요소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헤리아토’, ‘리파인드 클래식’ 등 고객별 니즈에 맞춤화된 세부 라인들을 확장해 다양한 분위기의 골프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H스페이스 4층에 위치한  닥스 골프의 뉴 라인 닥스런던 제품.
H스페이스 4층에 위치한  닥스 골프의 뉴 라인 닥스런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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