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목걸이, 팔찌, 핀, 금속 액세서리 금속 수입품
-KOTITI, 5월부터 무(無) 니켈 금속 장신구시험 인증거쳐 유통
-소비자 안전위해 수입 장신구 민간 자율 인증 제도
-관련 단체, 기업 협의회 발족, 다자간 협력 MOU 체결

오는 5월1일부터 목걸이, 귀걸이, 팔찌등 액서서리 모든 수입 금속 장신구는 민간 자율 인증제 실시에 따라 KOTITI 시험 연구원의 무독성 인체무해 인증을 받아 유통 하게 된다. 유럽에 수출되는 제품은 ‘에코’인증을 받도록 돼있는 것과 같이 금속 장신구 액세서리 수입품은 일단 KOTITI에서 무독성 인체 무해 확인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유통하게 된다. 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간 자율에 의한 ‘금속’장신구 안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장신구에 인체에 해로운 독성이 함유된 제품의 범람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8일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한국폴리텍대학, 이랜드와 안전한 무니켈 금속장신구 유통을 선도하기 위한“금속장신구 안전기반 마련” 협의회 발족 및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기술표준원 R&D사업 지원으로 2020년부터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구축한 “금속장신구 민간자율 인증 제도”와 관련하여 본 인증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니켈 금속장신구의 유통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7개의 협약기관들은 상호협력을 통해 금속장신구 안전인증의 활성화 및 기반구축 협력, 시범인증, 교육 및 홍보, 기술 자문, 정보교환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OTITI시험연구원 및 협약기관을 비롯한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안전한 무니켈 금속장신구 유통을 위해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구축한 금속장신구 민간자율 안전인증이 장기적인 안전 의식의 저변 확대라는 비전을 실현하여 시장과 함께 뿌리 내리는 실질적 인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