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접목 영업활동, 주기적 모니터링 벤치마킹 활발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어 그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 종식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또한 현재의 대한민국은 백신접종 비율이 낮은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에 경기 전망 역시 암울한 조짐이다.

이에 대구 소재 후가공 전문업체 벽진BIO텍 (대표 추광엽)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응하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염두해 둔 차별화 된 전략을 맞추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백인구 영업이사는 “섬유 영업의 특성은 면대면 영업인데 이는 고객과의 밀접한 상호소통을 통한 공정설계 및 제품의 특성 파악, 후가공후의 질적 개선사항을 이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라는 암초는 영업환경 악화와 이로 인한 회사 실적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벽진BIO텍은 비대면 영업활동을 강화 및 각종 IT기술을 접목한 영업상담활동, 각종 필요시설 및 장비 도입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접수, 해소 방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국 공장장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인 비대면 영업활동이지만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 발견하고 타사업 분야를 벤치마킹하여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실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자체적인 영업모델링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벽진BIO텍의 향후 섬유 후가공의 성장과 차별화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섬유업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될 뿐만 아니라 트렌트(Trend) 변화 대응 방향이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에 큰 차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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