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재생종이로 제작
인디에프와 협업제작, 생분해성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 기업인 태림 포장이 국내 최초로 100%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종이 옷걸이를 개발했다.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패션기업 인디에프와 협업해 제작한 종이 옷걸이는 100% 재활용이 가능해 기존 플라스틱 옷걸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0% 절감할 수 있다.

적합성 테스트를 여러 번 거쳐 이번에 개발된 태림 포장의 친환경 종이 옷걸이는 분해에 500년 이상 걸리는 플라스틱과 비교해 분해되는데 2~5개월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 기존 종이 재활용 시스템을 통한 재활용도 가능하다. 내구성과 강도 등도 의류용 옷걸이 관련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 태림 친환경 종이 옷걸이는 인디에프 캐쥬얼 브랜드 ‘테이트’ 매장에서 ‘러브 아워 어스(LOVE OUR EARTH)" 라인 제품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고 있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친환경 종이 옷걸이는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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