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시험분석 안정화, 신제품 개발 공동대응 등 다각도 협력

(재)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과 사)한국빗물순환증진협회이 ‘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분야 시험분석 및 표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시험 분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 업무 공동 대응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국내 외 기술정보 교류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한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투수성 포장재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당 분야의 표준화 및 단체표준 제·개정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국빗물순환증진협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친환경 다공성 소재 사용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함으로써 빗물을 순환시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기관이다. 특히, 환경 정책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통해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하천과 해안의 생태 복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 전제구 원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빗물 순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렇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투수성 포장재에 대한 안정적인 시험 및 연구 결과가 빗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이어져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빗물순환증진협회 이경용 회장은 “이번 협약은 투수성 포장재의 경제적, 기술적, 지속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를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빗물이 순환되는 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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