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 상해 온오프믹스 원격화상상담관
598건, 830만불의 상담성과 달성

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기업 12개사와 공동관을 구성, 598건의 상담과 830만불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COVID-19로 인해 국내기업의 해외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KTC는 올해도 상해 전시장과 국내(대구, 패션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 각각 원격화상상담관을 설치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전시장에 18명의 현지인력을 배치하여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KTC는 상해 전시장에 참여기업 12개사의 개별원격상담부스(54sqm)와 전담 상담지원 및 통역인력을 배치하여 기업별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와 별도로 36sqm규모의 KTC 상담포럼관에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참여기업들의 아이템을 별도 전시하고, KTC 지사원들이 직접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였다.

YINGER FASHION GROUP / JNBY / MARISFROLG / TRENDY GROUP / DIDI BOY 등 중국 유명 내수 브랜드 바이어들과 한국원단 전문 트레이딩 및 수출봉제 바이어들이 KTC 공동관 부스에 방문하여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에 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산 전문 원단 수입 바이어인 KB는 “작년 가을 온오프믹스상담관 첫 시도때보다 참가업체도 늘고 전시 아이템 구성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현재 인콰이어리 단계인 A사와 B사의 폴리 스트레치 세미 정장류, 스판 교직 아이템 등이 곧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코로나 상황에 중국 내수 브랜드의 한국산 소싱에 KTC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

한편 참가업체 A社는 American Eagle Outfitters, Club 21 Global, Itochu Textile Prominent, M&S 등의 규모가 있는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비스니스 매칭 화상 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져 추후 집중적으로 프로모션 할 예정이다.

KTC는 오프라인 공동관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개별 상담 후, 전시회 이후 후속 조치로 바이어와 상담한 내역들의 그레이딩 작업을 통하여 업체들이 좀 더 잠재력 있는 구매바이어에게 심층 상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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