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14개사 95개 바이어와 화상 상담…

전용 화상상담 솔루션‘트레이드코리아-밋’(tK_Meet) 선보여 -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지역 강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화상 상담회’를 오늘(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갖는다.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 충남, 전북 등 7개 지역의 강소기업 114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기업 간(B2B)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 내 개설한 지역별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발굴한 33개국 95개 바이어와 매칭돼 이틀간 250여 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을 도입한 자체 화상 상담 시스템 ‘트레이드코리아-밋’(tK_Meet)을 활용하면서 상담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무역협회 이영호 온라인마케팅실장은 “그 간 화상 상담시에는 주로 유명 해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왔다”면서 “올해 도입한 tK_Meet는 트레이드코리아 전용 화상 상담 서비스라 안정성이 높고 별도의 설치 없이 링크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데다 Full HD급의 화질을 지원해 제품 설명과 시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도 “트레이드코리아 내에 화상 상담 솔루션을 적용해 바이어와 셀러가 언제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툴을 활용해 유망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