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 탄소 중립 시대를 향한 한국 섬유패션업계의 책임과 역할 주제

3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언택트 온라인 실시간 강연 회의’

국내 200여개 섬유패션업계 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대상 진행

 

국내 섬유패션업계 기업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세계최대규모 자연보전기관인 WWF 코리아(홍윤희 사무총장)가 해마다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과 리사이클 섬유를 우수한 패션, 의류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는 ‘탄소중립시대를 향한 한국 섬유패션 업계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패션 라운드 테이블’이 3월 11일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펼쳐진다

국내 섬유 패션업계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강연과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WWF 한국지부는 “2020년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각국 정상들과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 1.5도 목표에 맞추어 탈 석탄 및 탄소중립(Net Zero) 선언을 발표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면서 “섬유패션 산업은 세계 탄소배출량의 8~10%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탄소 및 환경영향 감축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더욱더 시급해지고 있는 시점인만큼 한국 섬유패션 기업들과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나아가기 위해 논의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조정희 기자. Silk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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