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재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서 섬유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이커머스, 3D 가상의류 관련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300여명의 디지털 인력을 금년중에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유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당면 과제임을 고취시키고 경영진이 주도하는 디지털화를 위해 CEO 및 간부를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디지털 교육은 전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강사와 교육생 간 원활한 소통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교육생수가 15명 이하인 소수 정예교육으로 운영한다.

빅데이터 교육(3개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대해서 다루는 기존 디지털 교육에서 탈피하여 데이터 기반 시장조사, 상품기획, 패션제품 분석 등 섬유패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교육으로 커리큘럼이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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