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대리점 적극 지원 '동생, 동행 프로젝트' 눈길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전국에서 의류 소매업 소상공인들이 1년 이상 매출이 역신장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든 한게에 다다른 가운데,수도권을 포함하여 지방으로 갈수록 점포를 내놓는 브랜드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은 “점주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며 던필드그룹 소속의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의 모든 점주 및 매니저들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14일 알렸다.

지난해 2월부터 대구를 필두로 전국의 대리점들과 매니저를 지원해온 던필드그룹은 올해는 더욱 적극적이고 보다 큰 규모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대표적인 "동생, 동행" 프로젝트는 그룹 내 여러 지출을 줄여 확보된 재정으로 임대료 지원부터 판매직원들의 월급까지 다양한 명분으로 지원, 일괄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상세히 분석 지원하는 현실적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특히 한시적 지원을 넘어 코로나19의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은 “힘들어하는 점주들이 미쳐 말 하지 못한 사정까지 상세히 살펴서 따뜻한 지원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순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임금삭감 및 인원감축 없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여 업계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던필드 서순희 회장
던필드 서순희 회장

 

조정희 silk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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