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과 AI〮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T3Q㈜가 양사간 협력 및 우호 관계 증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 등을 골자로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이사와 T3Q 박병훈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간 협력 방안과 경영 비전 등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지식 및 기술을 교류하여 업무영역에 적극 활용하며 이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 등이다.

최근 대표이사 직속으로 디지털 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신규 사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나선 까스텔바작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T3Q가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기술과의 접목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권영숭 대표는 “패션브랜드 과 디지털, AI 플랫폼 양사간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VR과 AR, 디지털 스튜디오, E커머스 강화 및 M커머스 사업 진출 등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훈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착수한 까스텔바작의 최근 행보는 매우 선도적”이라며, “까스텔바작 브랜드가 갖고 있는 헤리티지와 함께 미래 산업과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는 상장사로서 기업 성장과 가치를 제고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T3Q에 15억 원 규모 지분 투자를 시행, 향후 투자사의 관계에서 나아가 JV설립 등 다각적 논의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