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쉘러 섬유 기술
원적외선 반사 ‘에너기어’

감염증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최근 라운지웨어가 인기있는 어패럴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언더웨어 및 라운지웨어 스페셜리스트 메이(MEY)가 스위스 섬유 회사 쉘러와 함께 힐링 효과를 제공하는 파자마를 소개했다. 홈웨어 용도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의류다.

동양의 ‘기’ 과학으로 볼 수 있는 기술을 응용한 쉘러의 에너기어(energear) 패브릭 테크놀로지와 함께 선보여진다.

메이가 최근 선보인 남성용 및 여성용 '즐리프웨어(Zzzleepwear)' 제품 시리즈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150여년 전통을 가진 쉘러의 에너기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다. 에너기어는 인체에서 내보내는 원적외선 에너지를 반사시켜 인체에 이롭게 활용되도록 돕는다. 티타늄-미네랄 매트릭스에 기반한 텍스타일 피니시를 패브릭의 안쪽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메이에 의하면 이는 에너지 밸런스를 가져오고 인체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제공한다. 이는 동양 의학에서 '기(Qi)'로 불리는 라이프 에너지에 가까운 것으로 설명된다. 에너지 밸런스와 에너지의 흐름이 하모니를 이룰 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퍼포먼스력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는 것이다.

쉘러의 에너기어 피니시를 나이트웨어에 사용하는 것은 메이가 처음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새 제품은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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