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출 2억5천만불,이익률도 최고달성
53년 창업 역사상 대기록 올수출 3억불 자신감

변상기 회장
변상기 회장

 

김정규 회장
김정규 회장

 

니트 수출업계의 역사로 불리어지고 있는 (주)국동 (회장 변상기•김정규)이 코로나19로 살얼음을 겪었던 2020년 한해 매출 증가율과 이익률에서 가장 우등생 경영을 한 대박행진을 만끽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53년 역사의 코스닥 상장 기업인 국동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 수요와 공급이 동결 되다시피한 2020년 한해 창업이후 최대 매출실적과 이익을 내 의류 수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국동은 니트 의류제품의 정상 수출이 감소할 것에 대비해 코로나 19 발생 초반에 가장 유리한 가격 조건으로 미국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를 오더 7000만 달러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출하는 기염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국동은 2020년 수출이 전년보다 20%나 늘어난 2억5000만 달러(멕시코 공장 포함)에 달했다.

국동은 곧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 실적을 공개하고 주주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동은 또 기존 인도네시아 스마란 공장에 이어 그동안 새로 건설해온 대규모 바탕 봉제공장이 완공돼 새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 간다. 멕시코 공장에서도 기존 니트 봉제공장라인과 별도로 추진해온 편직 및 염색가공 공장이 완공돼 새해 들어 가동에 돌입함에 따라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20%다시 늘린 3억달러로 책정하고 목표달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국동은 이미 멕시코 공장의 새해 수출 오더를 풀부킹해 오더 걱정없이 2021년을 시작하고 있어 동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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