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감동 서비스 오랜 신뢰 구축"

 

국내 제화업계의 모범 답안으로 통하는 탠디(TANDY)가 2020년 베스트 브랜드 자리를 또다시 차지했다.

2020년 12월 매출 2200억원이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한 탠디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회환경이 온라인 자사몰 강화 운영에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호재로 작용한 것이 성장의 비결로 꼽았다.

탠디 사업부는 “올해 자사몰을 직접 운영하면서 SNS와 연계한 세일과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유입을 유도했는데, 이러한 점이 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백화점 바이어 관계자 역시 “해마다 탠디의 소비자 서비스는 업계의 본보기가 되면서 타 브랜드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 일례로 평생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사사로운 내용까지 고객을 챙기는 등 세심한 감동 마케팅이 매출에도 작용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탠디는 국내 제화업계에서 백화점 정통 브랜드임에도 코로나 직격탄을 피해 성장세를 유지한 브랜드 파워가 2020 베스트 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