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감소세 폭 줄어
-3Q 총 매출 61억 유로

스페인 브랜드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가 3분기 회복되고 있는 판매 추세를 보고했다.

인디텍스의 10월 말 종료된 3분기 매출(sales)은 61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했다. 2분기에 매출은 31% 감소했으며, 1분기에는 44% 감소했었다. 감소 폭이 비교적 줄었다.

3분기 동안 매장 중 5%가 운영을 중지한 상태로 유지됐으며, 88%가 공간적, 운영 시간 등에 있어 상당한 제재를 받았다고 인디텍스는 전했다. 이와 같은 환경 속에서 10월1일에서 18일까지의 기간 동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기록적인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11월 들어 많은 나라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21%의 매장들이 문을 닫았으며,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8%의 매장들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 한다. 그럼에도 11월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81% 수준, 12월 들어 10일 까지 87% 수준을 보였다.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해, 2월초부터 9개월 동안 75% 증가세를, 3분기 동안 76%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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