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웰 CEO 리비 웨들
그룹 장기적 성장 준비

미국 의류업체 제이크루가 새 CEO를 맞이한다. 메이드웰 브랜드의 리비 웨들이 제이크루 그룹의 CEO로 지명됐다.

리비 웨들은 25년 간 리테일 및 어패럴 산업 내 경험이 있으며, 지난 16년 간 제이크루와 함께 해왔다. 2004년 제이크루 팩토리 VP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그룹 내 메이드웰 브랜드의 프레지던트로, 이후 CEO로 일했다.

2004년 그룹이 인수한 메이드웰 브랜드는 근 몇 년 제이크루 브랜드가 고전하는 동안 성장세를 이어왔다.

잰 싱어 전 CEO는 지난 2월 이후 채 1년이 안돼 자리를 떠나게 됐다. 제이크루 그룹이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챕터 11에서 다시 벗어나기 위한 재정적 구조조정 과정 동안 CEO 자리에 있었던 인물로 평가된다.

제이크루는 지난 5월 파산보호신청을 했으며, 9월 재정적 리스트럭처링 과정을 완료하고 챕터11에서 벗어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준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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