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의 중국 나일론 공장 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인비스타는 최근 중국 상하이화학산업단지(SCIP)의 폴리머 공장에서 나일론 6,6 폴리머 캐퍼 4만 톤 확장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장의 캐퍼는 연간 19만 톤 규모가 됐다.

인비스타는 SCIP에 연 21만5000톤 생산 규모 HMD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40만톤 규모의 ADN 공장이 현재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

SCIP 단지 내 ADN 프로젝트는 인비스타 나일론 케미컬스 차이나에 의해 진행 중이다. 최근 최종 건설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생산 시작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인비스타는 2004년부터 코크 인더스트리스의 자회사로, 나일론 6,6 원료 및 제조 매체를 제공하고 스테인마스터, 코듀라, 앤트론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