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 모기업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인수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의 모기업 미국 VF 코포레이션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대표주자 슈프림을 인수한다.

VF와 슈프림이 최근 기업 합병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과 구드 파트너스 등 현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을 VF가 인수하게 된다. 올해 내 인수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슈프림 브랜드의 설립자 제임스 제비아와 다른 리더십 팀은 유지된다. 1994년 뉴욕시에서 스케이트보딩 의류를 판매하며 시작된 슈프림은 현재 글로벌 상에서 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의류, 풋웨어,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12개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VF는 지난해 5월 그룹의 진스웨어 부문 LEE, 랭글러, 록앤리퍼블릭을 분사(스핀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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