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액티브 브랜드 'FLX'
액티브·캐주얼 카테고리 확장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가 액티브 및 캐주얼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려는 새 전략 하에 새 자사 라벨을 출시한다.

콜스의 새 애슬레저 브랜드 플렉스(FLX)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것으로, 퍼포먼스 패브릭, 기능성 디테일, 폭넓은 사이즈 제공에 포커스를 둔 것으로 소개됐다.

2021년 3월에 선정된 일부 콜스 매장들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미국에서 집에서 입는 라운지 웨어와 거주지 실내에서 운동하면서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콜스가 소개한 자사 라벨이다.

쇼츠와 티셔츠 등 일년 내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과 플리스, 재킷, 레이어링 제품 등 시즌에 따라 아이템들이 마련된다.

더그 하위 CMO는 “기업이 액티브 및 캐주얼 어패럴 종착점으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스페셜티 애슬레저 브랜드 FLX를 소개하게 됐다”며, “품질 높은 애슬레저를 강조하면서, FLX는 기업의 현재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 내 빈 공간을 메꿔준다. 이는 성장하고 있는 컨슈머 트렌드 부분에 대한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애슬레저 브랜드에 대해 눈에 띄는 점은 사이즈 포용성이다. 플러스 사이즈, 빅&톨 사이즈가 마련될 계획이다. 액티브 웨어에서 사이즈 포용성을 추진하고 있는 콜스는 언더아머와 아디다스 플러스를 올해 론칭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언더아머 빅&톨을 론칭했다.

콜스의 액티브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Tek Gear, 아디다스, 챔피온, 언더아머, 나이키 등을 포함한다. 콜스는 액티브 비즈니스를 확장해오며 매장에서 여기에 해당되는 공간을 160개 가량 매장에서 25% 늘리고 175개 매장에서 아디다스 숍-인-숍을 론칭했다.

캐주얼 브랜드로는 랜즈엔드, 톰스 슈즈를 올 가을 론칭했다. 또 액티브 및 캐주얼 카테고리 확장 전략의 일부로 2021 봄부터 콜한(Cole Haan)을 판매하기 시작할 계획을 최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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