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추자도 지역 자원순환 경제 구축 통해 자원 로컬라이제이션에 앞장서
‘추자 에디션’ 판매 수익금 중 일부,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교육 위한 프로그램 활용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효성티앤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제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주 에디션을 통해 한 차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추자도 삼다수 폐페트병으로 만든 패션 아이템 ‘추자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추자도의 명소로 꼽히는 나바론 절벽에서 영감을 받은 뉴 컬러로, 은은한 그레이톤과 퍼플의 조화가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투웨이 쇼퍼 추자’와 바람이 허락하는 섬 추자도의 영감을 받아 보온성을 높인 블랭킷 ‘추자요’가 대표제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추자도 소재 초등학교 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추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페트병이 가방이 된다고?’ 프로그램에서는 삼다수 생수병, 효성티앤씨 리사이클 원사, 플리츠마마의 니트 플리츠백 바디와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페트병 나노 플리츠백 DIY 키트’를 제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업사이클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플리츠마마가 제주개발공사(제주 삼다수)와 함께 추자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생수를 마신 후 라벨, 뚜껑 등 소재 별로 분리배출 해보고 영상을 통해 페트병이 분쇄되어 리사이클 원사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 뒤, 플리츠마마의 나노 플리츠백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기후와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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