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방울 광고모델 김수현 이미지, 사진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쌍방울 광고 모델 김수현 이미지, 사진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쌍방울 광고 모델 김수현 이미지, 사진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국내 정통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

쌍방울은 김수현의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가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모델이 가진 글로벌 인지도는 향후 쌍방울의 미래 전략과도 부합해 김수현과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배우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스타다. 최근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에 스트리밍돼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쌍방울은 김수현과의 광고 제작 이후 TV와 유튜브, SNS를 통한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쌍방울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추후 ‘김수현과 함께 하는 팬 사인회’ 등 행사도 기획 중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쌍방울 하면 아직까지도 1990년대에 선보인 이덕화 엘리베이터 광고를 떠올리곤 한다”며 “김수현이라는 빅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쌍방울은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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