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3(금) 오후 3시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경기도와 양주시 내 우수 섬유기업과 패션디자이너가 협업해 글로벌 브랜드를 양성하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이하 GFCS)’가 6기 입주 디자이너를 새롭게 모집한다.

GFCS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설립 이후 해마다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경기도 원단 지원과 유통, 패션쇼, 전시회, 해외 마케팅 등 다각도의 밑단 지원을 통해 해외 글로벌 브랜딩 육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정부 지원 성공 사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기도 및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운영을 맡고 있는 GFCS는 2016년 3월에 개관후 패션산업에 미취업 또는 프리랜서, 개인사업가로 활동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인력으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에 위치한 GFCS에 입주할 6기 디자이너 모집은 오는 11월 13일(금)까지 방문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창작활동을 원하는 패션디자이너 및 예비 창업자 중 의류(특수목적 의상 제외) 및 액세서리(가방, 구두 등) 디자이너는 누구나 가능하다.

GFCS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동환 팀장은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디자이너로 선정되면 2021년부터 최대 36개월 입주기간 동안 개별창작공간이 제공된다”면서 “특히 특수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남녀 휴면실 등 공동 지원공간과 시제품 제작, 국내외 마케팅 및 비즈니스,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고 전했다.

제 6기 GFCS 입주디자이너를 위한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개별창작공간 무상 지원(1개사 1실) : A형(약 12.2㎡, 3.7평), B형(약 21.5㎡, 6.5평)

- 개별창작공간 내 지원사항 : 패턴책상, 재봉틀, 다림질판(다리미), 책상, 수납함, 의류보관함, 행거, 인터넷 등
- 공동시설 지원 : 특수기계 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다이닝룸, 남녀휴면실(숙면공간), 개별 상품 보관창고, 샤워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 등

② 재정 지원 : 활동평가에 따른 시제품 제작비 지원(연 2회)

③ 홍보 지원 : 패션전문지 기획기사 배포,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④ 국내/외 마케팅 지원 : 국내외 패션쇼/전시회/쇼룸 참가지원, 온·오프라인 유통지원 등

⑤ 기타 지원 : 양주 시제품 제작비 지원,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브랜드 컨설팅 및 멘토링), 기초역량 강화 지원(해외 세일즈, 노무, 법률, 세무, 출원, 지적재산권 등),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경기니트패션쇼, 지역사회 프로그램, 기획 전시, 스타디자이너 육성지원 등

신진디자이너 양성 최적지이자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배출한 졸업디자이너는 현재 29명이며, 올해 6명이 졸업한다. 특히 스타디자이너로 선정된 3기 장윤경 디자이너(브랜드명 : 쎄쎄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 졸업, 서울컬렉션에 입성하였으며, 국내외 패션쇼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홍보 및 매출이 꾸준히 상승되고 있다.아울러,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국내외 비즈니스를 보완하고자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국내 스타마케팅 홍보지원, Double sales project(생산비 지원을 통한 매출 2배 만들기 프로젝트), 브랜드 SNS 홍보 지원 등으로 입주디자이너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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