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프로텍트 논우븐 출시
니트 패브릭 코로나균 비활성화

코로나19 시대에 글로벌 섬유 회사들도 마스크 등 PPE 제품들 개발에 나섰다.

텍사스 소재 섬유 기업 어센드 머티리얼스가 지난 6월 처음 소개했던 항균성 기술 액티브 프로텍트(Acteev Protect)를 활용해 기업이 처음으로 만든 마스크 제품에 대해 최근 알렸다.

‘액티브 프로텍트 논우븐 마스크’는 재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마스크로,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패브릭에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성을 지녔다고 소개됐다.

논우븐 마스크를 시작으로, 어센드는 액티브 프로텍트 기술을 사용해 니트 패브릭 마스크, 스포츠 게이터 마스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N95 레스피레이터, 수술용 마스크, 수술복 및 병원용 가운 용 텍스타일 등도 계획 중이다.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나일론 6,6 레진 생산업체로서 마스크 제품으로의 확장이 자연스러운 단계였다고 전했다. 우븐 혹은 니트 패브릭으로 스피닝됐을 때 부드러운 기업의 나일론 소재가 액티브 기술과 함께 마스크로 좋은 조건을 갖춘다는 설명이다.

캠브리지대학에서 니트 패브릭을 가지고 실시된 최근 시행된 테스팅에 의하면 액티브 테크놀로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균 SARS-CoV-2와 접촉시 이를 99.9% 비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H1N1, 코로나바이러스 229E 등 다른 병원균을 물리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프로텍트 논우븐 마스크는 폴리머 매트릭스 내 액티브 징크 이온을 더해 미생물을 사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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