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사용 장려
지속가능한 의류 산업 성장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성장에만 치우치다 보면 자칫 많은 것을 잃게 될 수 있다.

스리랑카의 대형 의류 생산 기업 브랜딕스 어패럴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 관계를 형성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스리랑카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서플라이를 위해 모델 퓨얼우드 플랜테이션을 만든다.

클린에너지 소스로서,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스리랑카의 경제를 부흥시킬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UNDP와 브랜딕스의 파트너십은 스리랑카가 저탄소 성장을 이루고 동시에 기업의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에너지 사용 촉진이라는 이니셔티브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UNDP는 전했다.

일티마스 아메드 브랜딕스 그룹 헤드 오브 엔지니어링은 “2023년까지 기업의 스리랑카 내 모든 생산 설비에서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라는 목표치에 도달하기위해 모든 오일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바꿨다. 지속가능하게 소싱된 바이오매스를 충분히 만들어내기 위한 기대치 하에 이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브랜딕스가 사용하는 바이오매스가 책임감 있게 소싱됐음을 보장하려는 노력에 있어 한 걸음을 띄게 된 첫 번째 (스리랑카) 기업체임을 확인시켜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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