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섬유소공인 경쟁력 강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은 2017년 양주시 섬유소공인 집적지구 선정을 통하여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1차로 시제품 개발 및 작업환경개선 항목으로 9개社를 지원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가 무산되면서 지원내용을 변경하여 홍보 마케팅 지원, 작업환경개선 건으로 추가 7개社를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별 활성화 공모' 사업의 선정으로 추가 사업비(3,500만 원)를 확보하여 연내 별도 8개社의 작업환경개선과 비대면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위한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소공인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소공인 기업 발전방안 토의를 통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개발 지원을 받은 남면의 J섬유 소공인의 경우, 시제품을 통한 신규 사업으로 약 2억 원의 매출 효과를 거두었다. 센터에서는 섬유 소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강의실 및 공동인프라 장비를 구축하고, 경영 및 실무에 필요한 교육, 연구원의 전문위원 풀을 활용한 공정상 애로사항 해결 컨설팅, 기술 융합을 통한 시제품개발,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섬유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악화된 섬유산업 상황 속에서 섬유 소공인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유지하고, 소공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기술개발 등의 추가적인 지원 방법 및 활성화 사업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사업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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