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국민 내의 ‘트라이 히트업’ 하반기 주력제품 공략
상반기 온라인 매출 급증이어 KF 94 마스크 상용화 싱글벙글

쌍방울 ‘트라이 히트업’ 액티브 라인, 제공=쌍방울
쌍방울 ‘트라이 히트업’ 액티브 라인, 제공=쌍방울

대한민국 토종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최근 발열 내의 ‘트라이 히트업’ 신제품을 하반기 핵심 상품으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만연해지면서 일부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를 밑도는 등 간절기를 대비한 보온성 강화 제품 소비가 늘어나자 ‘트라이 히트업’도 출시를 앞당겼다.

‘트라이 히트업’의 가장 큰 특징은 몸의 에너지를 발열 에너지로 바꿔 보온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발열, 흡습속건 및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하여 착용 시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원단이 흡수한다. 그 후 수분을 열에너지로 발산하여 발산된 열에 의해 체온을 유지한다.

쌍방울 관계자는 “트라이 히트업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12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매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트라이 히트업을 통해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따뜻한 발열 내의의 기능성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방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비대면’ 판매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온라인 판매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쌍방울은 올해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상반기 동안 전기대비 350%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요 많아졌고, 지난 5월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을 오픈한 것이 온라인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제품인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은 연달아 온라인상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국민내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의 급증으로 인해 새로운 판매채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 트라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표 소셜커머스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스크 직접 생산’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 마스크 의약외품 제조·판매 허가를 취득해 주목을 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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