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즈, '볼컴' 롯데 본점 등 유통 확보 개시

월드와이드브랜즈에서 국내에 런칭한 미국 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 매장 전경.   
월드와이드브랜즈에서 국내에 런칭한 미국 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 매장 전경.   

 

F&F 출신의 실력파 '권창범' 사단이 이끄는 (주)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빈트릴'에 이어 '캡스앤스터프'를 비롯 미국의 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VOLCOM)'까지 3개 브랜드를 속속 런칭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중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볼컴'은 1991년 미국에서 설립, 서핑과 스케이트, 스노우보딩, 그리고 다양한 컬처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브 스트리트 스타일의 브랜드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며 트렌디하게 본인의 삶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그래픽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20 FW 컬렉션은 컴포트한 핏의 맨투맨, 후디, 보아 플리스 등 어패럴 라인부터 모자, 미니 가방, 백팩 등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볼컴의 시그니처인 스톤 로고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그래픽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볼컴의 맨투맨과 후디는 베이직한 스몰 로고가 더해진 제품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메가 스톤 로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플라워 스톤 그래픽이 더해진 제품까지 다양한 로고 및 아트웍이 강조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보아 베스트는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2WAY로 착장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이 외에도 베이직한 디자인에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플리스, 스트리트하면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는 크롭 기장의 플리스 등 다양한 디자인의 보아 플리스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맨투맨과 후드 7~9만원대, 보아 플리스 15~17만원대로 책정했다.

더불어, 볼컴은 런칭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볼컴 노트를,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볼컴 목걸이 지갑을 증정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볼컴 8종 스티커팩을 증정한다.

볼컴의 20FW 컬렉션은 볼컴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무신사, 패션플러스에서 첫 공개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오늘(9알) 롯데 영등포점과 롯데 본점, 오는 23일 현대 중동점 등 올 하반기 총 12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순차 오픈된다.

 이달 중 공식 온라인 몰도 오픈 예정.

한편, WWB는 올 추동시즌  세게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빈트릴'에 이어 캡스앤스터프, 볼컴 등 3개 브랜드를 연달아 런칭하며 공격행보를 보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있다.

2010년 탄생한 '빈트릴'은 오프화이트 디렉터이자 루이비통 남성복 디렉터 출신으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와 메튜윌리암스, 헤른 프레스톤, 저스틴손더스 등 4명의 디자이너가 런칭한 이후 스트리트 패션 시장을 선도, 전세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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