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와이닛 미디어와 리얼타임러브 3 스타일쉐어 라이브 통해 방영

스타일쉐어, 드라마속 주이공들 패션 아이템 9월 7일까지 기획전 실시

‘천만 뷰를 넘긴 웹드라마 시리즈 ‘리얼:타임:러브’와 MZ세대 대표 패션 앱 스타일쉐어가 손을 잡고 완성한 리얼:타임:러브 3’의 스쉐라이브가 어제(31일) 저녁 8시 스타일쉐어 앱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특별히 이번 방송은 ‘리얼:타임:러브’의 여주인공인 홍연(박시영 분)이 직접 등장해 남자친구인 문예찬(최현욱 분)의 선물을 고르는 컨셉으로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리얼:타임:러브 3’의 크리에이터로 나선 배우 박시영은 드라마 속 상품을 시청자들에게 제안하고 역으로 선물용 아이템을 추천받기도 하는 등 사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웹드라마 내의 세계관을 라이브 방송으로 확장한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

이에 앞서 스타일쉐어의 자사 브랜드 어스(US)와 또이(toii)는 이번 ‘리얼:타임:러브 3’의 공식 패션 파트너사로도 참여했다.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들은 스쉐라이브가 끝난 이후 일주일 간 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리얼:타임:러브’는 예술고 학생들의 로맨스와 성장통을 그려내어 102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형식의 웹드라마다. 전작인 ‘리얼:타임:러브 2’는 지난 3월 기준 누적 조회수 1천8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와이낫미디어의 임희준 부대표는 “와이낫미디어는 웹드라마 제작을 넘어서 웹예능 보라다방의 오프라인 공간을 여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왔다”면서, “이번 스쉐라이브 역시 웹 콘텐츠를 커머스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스타일쉐어의 커뮤니티·크리에이터팀 최수지 PD는 “스쉐라이브는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자 미디어”라면서, “앞으로도 MZ세대들이 사랑하는 웹콘텐츠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패션 아이템 기획전은 오는 9월 7일까지 스타일쉐어에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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