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스포츠를 만나다…나이키 재고 주로 활용한 의류, 액세서리 등 총 55종 제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RE;CODE by NIKE’를 공개한다.
‘RE;CODE by NIKE’는 스포츠와 패션에 최적화돼 선보인 나이키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주로 활용, 코오롱FnC의 재고 의류와 원단 등을 추가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해체와 재조합’이라는 래코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드러나는 스웻 셔츠, 케이프 점퍼, 드레스 등 30여 개 스타일의 의류와 가방, 모자, 머플러 등 25개 종류의 액세서리가 새롭게 탄생됐다. 제품은 모두 특별 한정판으로 이번 시즌에서만 판매된다.
판매는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4일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는 편집 매장인 청담 분더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1일부터 10일 동안 이태원 ‘시리즈 코너’에서, 9월 1일부터는 코오롱몰(www.kolonmall.com)에서 해당 상품이 공개된다.
래코드를 총괄하는 한경애 전무는 “래코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패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늘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나이키 파트너십을 통해 래코드가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하는 한편, 패션 브랜드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래코드는 오는 7일 래코드 바이 나이키 팝업 스페이스(Re;code by Nike pop-up space)에서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