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지속가능성
5개 이니셔티브 발표

유럽 의류섬유산업연합회(EURATEX)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총체적으로 유럽 섬유, 의류 산업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 지에 대해 최근 전했다.

EURATEX는 “유럽의 직물 및 의류 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준비가 됐으며, 더욱 디지털화하고, 지속가능하고,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많은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텍스타일 및 의류 기업들은 개인용보호장비(PPE)를 만들기 위해 설비를 전환하거나 생산을 증가시키면서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으로 텍스타일 자재 없이 자동차, 의류, 기계, 건설 등 다른 생산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며, 전체적인 섹터와 가치 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시기로부터 회복을 위한 전략’과 함께 연합회는 다섯 가지 플래그십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는 중요한 PPE와 다른 텍스타일 제품을 위한 가치 체인 만들기의 필요성을 포함한다. 지역에서 35%의 산업 내 종사자가 50세 이상임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SME)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적응하고 젊은층 종사자들을 끌어 모을 것, EU 차원에서 정부-민간 합작 지속가능한 텍스타일 혁신에 투자할 것도 포함한다.

또 유럽 내 텍스타일 및 어패럴 생산 지역 인근에 다섯 개의 리사이클링 허브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국경에서 이동이 제재된 제품과 관련, 향후 무역 파트너들과 공정한 무역 유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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