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F 코로나 설문 조사
1Q 회복 예상 가장 높아

세계섬유생산자연맹(ITMF)이 코로나19가 글로벌 섬유 산업에 미치는 임팩트에 대해 네 번째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밝혔다. 글로벌 텍스타일 가치 체인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네 번째 조사는 5월 20일에서 6월 8일 기간 동안 실시됐다.

4차 설문에서 글로벌 섬유 산업 내 오더는 평균적으로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6일에서 28일까지 실시됐던 3차 설문에서 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던 것보다 약간 폭이 커졌다.

4차 설문에서는 남미 지역 감소폭이 50%를 넘어서면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매출량은 2019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32% 감소세가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차 설문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33% 감소세가 예상됐었다. 네 번째 조사에서, 동남아시아 22% 감소, 동아시아에서 36%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언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하는 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23%가 2021년 1분기로 응답하며 가장 높게 집계됐다. 21%가 2021년 2분기, 14%가 2021년 3분기라고 답했다. 또한 20%가 2020년 4분기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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